[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27)이 탬파베이 이적 후 첫 홈런을 뽑았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 루이스빌슬러거필드에서 열린 2018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스빌 배츠와 경기에서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 A 더램 불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8-0으로 앞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스리런 홈런을 쳤다. 이적 후 첫 홈런 올 시즌 마이너리그 6번째 홈런이다. 최지만의 홈런으로 더램은 11-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최지만은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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