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베컴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김도곤 기자] 데이비드 베컴이 러시아 월드컵 결승 진출 팀을 예상했다. 자국 잉글랜드, 그리고 리오넬 메시가 있는 아르헨티나다.

잉글랜드 국가 대표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한 베컴이 러시아 월드컵 결승 진출 팀으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를 꼽았다.

베컴은 21일(한국 시간) 중국 대학 축구 리그 프로모션에 참석해 러시아 월드컵 결승 진출 팀을 예상했다. 베컴은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만날 것 같다"고 밝혔다.

베컴은 "잉글랜드가 이번 월드컵 경쟁에서 승리할 팀이라고 확신하다. 물론 조국에 대한 편파적인 감정이 있을 것이다"고 했다.

아르헨티나는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아이슬란드와 1-1로 비겼지만 잉글랜드는 튀니지는 2-1로 꺾었다. 후반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리했다.

베컴은 "잉글랜드가 첫 경기를 이겨 매우 기쁘다. 잉글랜드는 젊은 팀이라 경험이 많이 없다.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면 어려운 여정이 되긴 할 것이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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