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승골을 넣고 경기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그랑크비스트(왼쪽)
▲ ⓒ FIFA
[스포티비뉴스=월드컵 특별 취재팀 김도곤 기자] 한국과 스웨덴전의 경기최우수선수(MOM)은 결승골을 넣은 안드레아스 그랑크비스트가 선정됐다.

한국은 18일(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1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VAR(영상판독심판)에 의해 실점했다. 후반 17분 김민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는 과정 중 빅토르 클라에손에게 태클을 했다.

첫 판정은 반칙이 아니었다. 하지만 경기가 진행되던 중 주심이 VAR 신호를 받고 경기를 중단했다. 주심은 화면을 돌려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그랑크비스트가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MOM은 결승골을 넣은 그랑크비스트로 선정됐다. FIFA는 한국과 스웨덴전의 MOM으로 그랑크비스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 경기를 패한 한국은 24일 멕시코, 27일 독일과 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