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스틸.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이 대규모로 열린 사내 체육대회 현장에서 질투에 휩싸인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진은 12일 유명그룹 사내 체육대회에 참석한 이영준과 김미소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내 체육대회는 유명그룹 전 직원이 함께 하는 자리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참석한 이영준의 눈빛이 질투로 번지고 있어 궁금증을 모은다. 바로 김미소와 고귀남(황찬성)의 다정한 모습에 이영준의 질투가 폭발한 것. 

고귀남은 유명그룹 기획팀 대리로 사내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할 만큼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인물로, 김미소에게 먼저 다가와 물을 건네고 있다. 이에 김미소는 트레이드 마크인 방긋 미소를 지어 보여 이영준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든다.

이어 공개된 스틸 속에는 초 밀착 달리기를 하고 있는 김미소와 고귀남의 모습이 담겼다. 승부욕이 불타는 강렬한 눈빛으로 주변을 스캔하는 김미소와 그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안고 있는 고귀남. 이는 2인3각 달리기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의 모습으로, 김미소는 오직 1등만을 생각하며 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소설 기반의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뷰와 구독자 5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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