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벅스 프렌즈' 스틸. 제공|스톰픽쳐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벅스 프렌즈'가 매력 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벅스 프렌즈'는 작지만 모험 앞에서는 누구보다 용감한 꼬마 무당벌레 루비와 개성만점 벅스 프렌즈의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개봉 후 패밀리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 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했다.

동그랗고 큰 두 눈에 귀여운 바가지 머리, 하늘로 솟아있는 더듬이까지 한 눈에 관객들을 사로잡을 초 귀요미 캐릭터는 바로 꼬마 무당벌레 루비다. 동글동글한 귀여운 외형과 밝고 용감한 모습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발산하며 기존에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슈퍼배드' 미니언, '겨울왕국' 올라프, '주토피아' 주디의 뒤를 이을 색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사에 호기심이 많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루비의 긍정적인 성격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안겨준다. 무엇보다 위기에 빠진 벅스 프렌즈를 구출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서는 루비의 모습은 벅찬 감동과 소중한 우정의 메시지를 전한다.

두 번째는 전설 속 황금계곡을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다. 실험실 유리상자에 갇혀있던 꼬마 무당벌레 루비가 물잠자리 빅 워터에게 곤충들의 파라다이스 황금계곡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전설 속 황금계곡을 향한 모험을 시작한다. 

꽃보다 아름다운 알록달록한 나비를 보기도 하고, 유리상자 속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넓은 하늘에서의 자유로운 비행, 말벌 여왕이 살고 있는 화려한 곤충 마을 등 루비와 벅스 프렌즈의 환상적인 모험은 여태껏 느끼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한다. 

마지막은 다채로운 영상과 신나는 음악이다. 곤충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세상을 담아낸 '벅스 프렌즈'는 모험 중에 마주하는 다양한 장소와 상황들을 다채로운 영상미와 신나는 음악을 통해 입체감있게 표현했다. 하늘, 풀숲, 놀이터, 연못 등 우리에게 익숙한 배경을 다시 창의적으로 재창조하였으며,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곤충들의 세계를 환상적으로 담아내어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영화 속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는 벅스 캐릭터들이 잎사귀를 악기 삼아 신나는 노래와 흥겨운 댄스 파티를 하는 장면에서는 다채로운 색 변화와 중독성 있는 노래로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황홀한 즐거움마저 선사한다. 더불어, 60 개가 넘는 알록달록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벅스 캐릭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환상적인 모험 세계로 빠져들게 할 것이다.

'벅스 프렌즈'는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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