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레드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네이마르 풋살 대회인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 개막이 임박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레드불이 글로벌 풋살 토너먼트 2018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Neymar Jr’s FIVE 2018)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대회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의 이름을 건 서바이벌 풋살 대회로 오는 62일과 3일 그리고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풋살장에서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대회 개막이 임박했다. 당장 오는 62일 한국 대회가 화려하게 문을 연다. 우선 일정 별 예선 조 편성이 진행된다. 대회를 주최하는 레드불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 편성 중계를 검토하고 있다. 조 편성이 완성되면 토너먼트 대진이 시작된다. 예선이다. 1그룹과 2그룹의 역배정으로 예선이 진행되고 각 일정별 2위 팀까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62일에는 예선 1그룹부터 4그룹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한 그룹당 16팀이다. 3일에도 5그룹부터 8그룹까지 예선이 열린다. 9일에도 9그룹부터 12그룹까지 예선이다. 결승 라운드는 10일에 열린다. 결승 1그룹(12)2그룹(12)이 풀 리그를 통해 8강 토너먼트 진출 팀을 결정하고 4, 결승전을 거쳐 우승 팀을 가린다.

62일 예선 경기는 참가 신청이 끝났지만 3, 9일은 아직 아니다. 63일은 529일까지, 69일은 64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팀 구성은 성별을 따지지 않지만 연령 제한은 만 16세부터 만 25(199291일 이후~20021231일 이전 출생자)까지다. 25세가 넘는 선수는 팀 당 최대 2명까지 포함시킬 수 있다.

이번 대회에 가장 특별한 규칙은 골을 넣으면 상대를 퇴장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만약, 우리 팀이 골을 기록하면 상대 팀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선수를 지목해 퇴장시킬 수 있다. 선수 숫자가 적은 풋살에서 1명의 퇴장은 경기 결과를 바꿀 수 있는 큰 요소가 된다. 네이마르 파이브 풋살은 선제골이 굉장히 중요한 대회다.

모든 험난한 과정을 뚫고 우승을 차지하면 그때부터 한국 대표가 된다. 그 팀은 한국 대표 자격으로 7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레드불 기업이 항공료와 현지 체제비를 일체 지원해 축구 축제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영광이자 특권이다. 721일 브라질 프라이어 그란데에서 네이마르를 직접 만나 팀 네이마르와 경기를 치른다.

참가 방법은 네이마르 주니어 파이브(https://www.neymarjrsfive.com/ko)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계정을 생성하고 이메일과 이름을 등록하면 본인이 직접 일정을 고를 수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대진이 구성되고, 62일부터 조별 예선이 진행된다. 참가 등록비용은 팀 당 7만원. 등록한 참가자들에게는 저지 스타일 대회 유니폼이 제공된다.

▲ 대회 포스터 ⓒ레드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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