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문문. 제공|하우스 오브 뮤직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하우스 오브 뮤직이 가수 문문과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하우스 오프 뮤직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문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문문과 전속계약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사건이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있어 상호간의 신뢰가 지속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깊은 사과의 마음 전한다"고 덧붙였다.

문문은 2016년 8월 몰래카메라 촬영으로 처벌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서울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고,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한편 문문은 지난 2016년 7월 '문, 문'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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