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 바이에른 뮌헨)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전 이적이 마무리되길 원한다.

프랑스 언론 파리 유나이티드23(한국 시간) “레반도프스키가 이적 분위기를 다시 만들기 원한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세 시즌 연속 40골을 돌파하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자신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그는 최근 에이전트를 바꿨다.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이끈 피니 자하비다. 이적을 원한다는 뜻이다. 물론 바이에른은 계약기간이 3년 남은 그와 작별을 원치 않는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그의 잔류를 말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에이전트와 비밀회동을 통해 바이에른과 작별 방법을 찾고 있다. 폴란드 언론 역시 그가 월드컵 전 바이에른을 떠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를 원하는 구단은 레알, 첼시, PSG.

레알은 카림 벤제마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고, 첼시 역시 부진을 겪는 알바로 모라타의 처분을 준비하고 있어 레반도프스키를 원하고 있다. PSG는 에딘손 카바니의 이적을 벌써부터 대비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어떤 팀의 유니폼을 입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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