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앵 파브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도루시아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루시앵 파브레 전 니스 감독이 잡았다.

도르트문트는 22일(이하 한국 시간) 파브레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파브레는 2020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

페터 스퇴거는 지난 12일 사임했다. 단기 계약을 맺었던 그는 팀을 시즌을 4위로 마쳤지만 지휘봉을 놓고 물러났다. 후임은 파브레 감독이 곧 올랐다. 독일 유력지 키커가 '2년 계약'을 보도했고, 리그앙 최종전이 마친 뒤 공식 부임을 알렸다.

올시즌 파브레 감독은 니스를 8위에 올려뒀다. 독일 분데스리가 경험도 풍부한 지도자다. 그는 헤르타 베를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이끈 경험이 있다.

구단은 "파브레는 세심한 지도자로, 선수를 성장시키는 데 큰 힘을 발휘한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