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어바웃타임' 스틸.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드라마 '어바웃타임' 이상윤, 이성경이 '우산 로맨스'를 통해 영화 '늑대의 유혹'을 패러디 한다.

이상윤과 이성경은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극본 추혜미, 연출 김형식)에서 각각 최미카의 귀여운 유혹의 목표물이 되는 MK문화컴퍼니 대표 이도하 역과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앙상블 전문 뮤지컬 배우 최미카 역을 소화한다. 

이상윤과 이성경은 지난 21일 첫 방송에서 흥미진진한 첫 만남과 떨리는 공연장 키스, 하이난 리조트에서의 아름다운 밤 포옹 등 스킨십을 이어가며 '구원 커플'만의 사랑스러움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최미카(이성경)의 수명시계가 이도하(이상윤)를 만날 때마다 서서히 멈추게 되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면서, 이도하가 최미카의 '운명 구원의 남자'로 등극했던 바 있다. 이와 관련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 이상윤과 이성경이 22일 방송될 2회 분에서 색다른 만남을 이어간다. 이도하가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직감한 최미카가 시도 때도 없이 이도하 앞에 나타나 불도저 구애를 시작한다. 이런 상황에서 최미카가 영화 '늑대의 유혹'의 명장면인 우산 신을 패러디할 예정이다.

이 장면 촬영에서 이상윤과 이성경은 차가운 비를 맞으면서도 신의 완성도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상윤은 자신에게 갑작스럽게 씌워진 우산에 일순 당황하다, 이성경의 얼굴을 마주한 후 어이없어 하는 모습을 완벽히 표현했다고.

제작진은 "이 장면을 통해 이상윤-이성경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서막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뛰어난 영상미와 음악 등 고퀄리티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사랑을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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