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성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1일 KBO 리그 엔트리가 조정이 발표됐다.

한화 이글스는 외야수 양성우와 투수 박주홍을 1군에서 말소했다. 양성우는 옆구리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KIA 타이거즈는 유틸리티 유재신과 외야수 이영욱을 뺐다. 유재신은 2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분 파열로 전열 이탈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LG 트윈스는 투수 여건욱, 롯데 자이언츠는 오윤석을 1군 명단에서 뺐다. NC 다이노스는 모창민, 강진성, 김진성을 모두 명단에서 뺐다. 김진성의 경우 20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2이닝 13피안타(4피홈런) 11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삼성은 20일 넥센 히어로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최채흥을 말소했다. 최채흥은 3⅔이닝 8피안타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데뷔 첫 1군 등판을 마쳤다. 가능성을 보인 상황에서 퓨처스리그로 가서 다시 선발 로테이션을 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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