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수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베테랑 장현수(26, FC도쿄)가 발목 염좌로 훈련에 불참했다. 하루, 이틀 더 쉬어야 하는 상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은 21일 오후 430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첫 소집을 진행했다. 대표 팀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소집 겸 출정식을 진행하고 곧바로 파주로 이동했다. 신태용 감독을 비롯해 27명 선수들이 모두 모였다. 권창훈은 결국 아킬레스 부상으로 제외됐다.

신태용호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근호가 리그 경기 중 부상을 당해 쓰러졌고, 권창훈 역시 부상을 당했다. 권창훈은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심각한 부상으로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근호 역시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걷는 대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신태용 감독이 말할 만큼 상태가 좋지 않다.

이런 상황에 장현수까지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 팀 관계자는 장현수, 김진수 선수는 몸이 좋지 않아 오늘(21) 훈련에 불참한다. 이근호 선수는 아예 나오지 않았고 장현수, 김진수 선수는 훈련이 힘들다. 이근호는 상태를 다시 봐야하고, 장현수는 발목 염좌다. 지지난주 J리그에서 부상을 당해 하루, 이틀 쉬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신태용호는 3명이 빠져 24명만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오늘 훈련도 30분 정도로 스트레칭과 조깅만 하는 정도다. 신태용 감독은 내일도 선수단 전체에 휴식을 부여했다. NFC 역시 개방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계속되는 부상 악령에 신태용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수비에서 많은 역할이 기대되는 장현수의 컨디션 회복이 중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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