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다시 안타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0-3으로 졌다.

지난 19일 만루홈런을 친 뒤 20일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하루 만에 안타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51를 유지했다. 

추신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주릭슨 프로파 2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텍사스는 2회말 1사에 화이트삭스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2루에 타석에 나섰다. 추신수는 2루수 땅볼을 굴려 2루 주자 카를로스 페레즐를 3루로 보냈다.

0-1이 유지되는 3회말 텍사스는 아담 엔젤과 팀 앤더슨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앤더슨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됐다. 텍사스는 레이오리 가르시아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1루수 땅볼을 쳤다. 점수가 유지되는 8회초에는 2사 1루에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