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의 낭군님' 측이 배우 윤태영의 하차를 결정했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백일의 낭군님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윤태영의 하차를 결정했다.

21tvN ‘백일의 낭군님측은 내부 논의를 통해 윤태영 하차 후 해당 배역을 다른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태영은 지난 14일 오전 2시경 음주운전을 하다 다른 차를 들이받았다.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0.079%였으며, 이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음주운전 적발 후 윤태영은 경찰 조사에 임했고, 현재 자숙 중이다.

윤태영 측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하며, 당사 또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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