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켈라이피 PSG 회장과 네이마르 에이전트이자 그의 아버지(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한동안 시끄러웠던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의 이적 논란이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그의 아버지가 "네이마르가 PSG에 헌신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소식이다.

PSG의 회장 나세르 알 켈라이피는 최근 골머리를 앓았다. 2억 2200만 유로(약 2987억 원)를 투입했던 네이마르가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된 것. 

최근엔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 영입이 근접하다는 스페인 복수 언론의 보도에 PSG가 격분할 수밖에 없었다. 

'남는다, 떠난다'로 시끄러웠던 네이마르의 거취에 대해 켈라이피 회장이 "잔류를 확정했다"는 사실을 천명했다.

그는 프랑스 언론 '레키프'와 인터뷰에서 "네이마르는 그의 미래에 대한 루머로 피곤하다"면서 "그의 아버지가 내게 네이마르가 잔류한다고 말했다"며 네이마르가 팀에 남는다고 했다.

이어 "스페인 언론에서 네이마르가 레알로 간다고 보도하고 사람들이 믿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 스페인 언론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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