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 차우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차우찬(31, LG 트윈스)이 수차례 위기를 넘기며 연패 스토퍼 임무를 다했다.

차우찬은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6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4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4패)째를 챙겼다. LG는 6-2로 이기며 2연패를 끊고 시즌 23승(25패)째를 챙겼다. 

차우찬은 "몸 상태와 컨디션이 90% 정도 올라왔고, 팔 스윙과 투구 밸런스도 많이 좋아졌다. 그동안 부진했는데 화요일(15일)과 오늘(20일) 등판하면서 좋은 투구 할 수 있어 기분 좋다. 한화전 연패를 끊고 승리하길 바랐는데, 팀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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