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부진으로 1군 엔트레이서 제외됐던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가 복귀했다.

두산은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선발 요원 장원준과 중간 계투 요원 곽빈을 2군으로 보냈다. 그리고 외국인 타자 파레디스와 오른손 투수 현도훈을 1군에 올렸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파레디스는 바로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파레디스는 이날 9번 타자 우익수로 나선다.

파레디스는 올 시즌 1군에서 14경기에 나서며 타율 0.159 1홈런 1타점. 지난달 9일 1군에서 말소됐고, 19일 다시 1군에 올라왔으나 두 경기 뛰고 2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다시 1군에 복귀했다.

한편, 전날(19일) 2-15로 크게 패한 두산은 이날 선발투수로 조쉬 린드블럼을 마운드에 올린다. 타선은 박건우(중견수)-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일(1루수)-파레디스(우익수) 순으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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