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치' 포스터. 제공|SBS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드라마 '스위치'가 시청률 7%를 기록, 수목극 2위 성적으로 종영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 31회와 32회는 각각 6.7%,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회와 30회가 기록한 시청률 5.1%, 5.6%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 성적은 수목극 2위이자, 수목극 1위인 KBS2 '슈츠'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수목극 1위인 '슈츠'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8회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슈츠'의 최저 시청률이기도 하다. '슈츠'는 1회 7.4% 시청률로 출발, 최고 시청률 9.7%(3회, 4회)에 도달하기도 했으나 이후 계속 하락세다.

수목극 꼴찌는 MBC '이리와 안아줘'다. '이리와 안아줘' 3회와 4회는 3.8%, 4.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1회, 2회가 기록한 3.1%, 3.9%의 성적보다 상승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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