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승연. 제공|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공승연이 격투기 선수 출신 경호원이라는 색다른 변신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승연은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에서 강소봉 역을 맡는다. 강소봉은 격투기 선수 출신 경호원으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로봇 남신Ⅲ(서강준 분) 곁을 지킨다.

공승연은 그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작품마다 성장하며 대세 청춘 배우로 떠오른 그는 '너도 인간이니'를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남신Ⅲ와 친구, 그리고 그 이상의 로보맨스(Robot+Romance)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마음을 표현하고 적극적으로 그를 지키며 가슴 뛰는 설렘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기 때문. 

관계자는 "공승연이 연기한 소봉은 로봇 남신Ⅲ와 인간 남신, 두 캐릭터 모두와 마주하는 인물이다. 해석하고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일 수도 있지만, 철저한 준비로 인간 세상에 뛰어든 남신Ⅲ를 끝까지 지키려는 씩씩하고 의리 있는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안정감 있게 소화했다"고 밝혔다.

한편, '너도 인간이니'는 인공지능로봇 남신Ⅲ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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