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 민박2' 포스터. 제공|JTBC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효리네 민박2'가 5.6%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 마지막 회는 5.6%(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효리네 민박2' 14회 시청률 5.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효리네 민박2'는 높은 관심 속에서 시청자들을 만났지만 시청률이 점차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회 8.0%, 2회 7.7%, 4회 6.7%, 6회 9.2%, 7회 10.8% 등으로 한때 두 자릿수가 넘는 시청률을 보이기도 했지만, 최고 시청률을 찍은 뒤로는 점차 하락했다. 8회 8.3%, 10회 7.4%, 12회 6.9%, 14회 5.9% 등이 이를 잘 보여준다.

시청률이 하락했음에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은 있다. '효리네 민박2'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이다. '효리네 민박2'는 제주도의 자연 풍광을 담으며 따뜻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선사했다. 자극적이지 않고,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효리네 민박2'는 '힐링'을 안겨줬다는 평이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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