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아이들이 데뷔 일주일 소감을 전했다.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데뷔 일주일 만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무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으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 일주일에 불과하지만 (여자)아이들을 눈여겨 볼 이유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상승세가 뚜렷하다. 데뷔 전부터 버스킹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하며 그 관심을 증명한 (여자)아이들은 타이틀곡 ‘LATATA’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여자)아이들은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2015년 씨엘씨(CLC)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각각의 개성 있는 여자 아이들이 모였다는 의미를 가진 (여자)아이들은 Mnet ‘프로듀스101’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한 전소연이 소속됐다. 자칫 전소연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질 수 있었지만 (여자)아이들은 무대에서 각자의 매력을 뽐내며 멤버 개개인이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 일주일이 지났을 뿐이지만 (여자)아이들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I am’이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7위에 올랐고, 타이틀곡 ‘LATATA’는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벨기에, 캐나다, 독일, 인도네시아, 터키,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여자)아이들이 데뷔 일주일 소감을 전했다. 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만난 (여자)아이들은 쏟아지는 관심에 얼떨떨하다는 반응이었다. 리더 전소연은 생각보다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너무 얼떨떨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그냥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민니는 이제 막 데뷔해서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쁘다. 더 열심히 하고,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LATATA’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전소연의 감회는 남달랐다. 참여한 데뷔곡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전소연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이 좋아해주셔서 너무 다행이다. 내 곡으로 이렇게 칭찬을 받는 것이 처음이라 요즘 많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LATATA’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무대 퍼포먼스도 있다. 멤버들 모두가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LATATA’를 더 빛나게 하는 것. 민니는 사실 첫 무대를 꾸밀 때는 긴장을 많이 했다. 지금은 덜 긴장하지만 긴장이 되기는 마찬가지다. 무대를 할 EO마다 열심히 끝까지 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얼떨떨한 기분으로 데뷔 일주일을 보낸 (여자)아이들은 첫 무대 때 팬들이 오셔서 아이들이라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설렜다.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팬 분들에게 너무 고맙고, 덕분에 힘이 생겨서 동작을 더 세게 하고, 더 크게 웃으면서 했다이제 데뷔 일주일이다. 연습은 몇 년 동안 같이 했는데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게 더 많다. 천천히 더 많은 것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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