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가비 가르시아(32, 브라질)가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가르시아는 12일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 로드FC 047 여성 무제한급에서 베로니카 푸티나(30, 러시아)에게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두 선수는 타격전으로 탐색전을 펼쳤다. 가르시아의 힘이 압도적이었다. 가르시아는 푸티나보다 20kg 이상 더 체중이 나갔다. 가르시아는 신체조건의 우위를 살려 그라운드로 경기를 몰고 갔다.
가르시아는 주짓수 블랙벨트다. 주짓수 세계챔피언십에서 9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그라운드에서 가르시아는 물 만난 고기처럼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푸티나는 가르시아의 힘과 기술에 꽁꽁 묶이고 말았다.
가르시아는 포지션을 바꾸면서 파운딩과 서브미션을 끊임없이 시도했다. 결국 가르시아는 1라운드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가르시아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5승 0패를 기록했다.
가르시아는 188㎝, 106.7㎏의 탄탄한 체구를 활용해 푸티나를 가볍게 압도했다. 푸티나는 이날 경기가 데뷔전이었다. 푸티나도 182cm, 86.6㎏로 신체조건이 좋지만 가르시아와 차이가 컸다. 결국 푸티나는 신체조건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며 서브미션으로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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