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범 전 코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18년 평창 올림픽 직전 선수 폭행 논란을 일으킨 전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코치가 중국 대표 팀을 맡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쇼트트랙 대표 팀은 11일 소집됐고, 여기에 한국 출신 코치 2명이 합류했다. 그런데 이 2명 가운데 1명이 바로 지난 2월 열린 평창 동계 올림픽 직전 팀을 떠난 조재범 코치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조재범 코치는 1월 진천 선수촌에서 심석희를 때린 사실이 밝혀져 대표 팀에서 제외됐다. 또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돼 영구징계의 중징계를 받아 국내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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