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치맨' 포스터. 제공|iHQ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영되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극본 황조윤 박정예, 연출 민두식)이 오늘(9일) 첫 방송을 앞두고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한다.

◆ 김준면의 강렬한 연기 변신

배우 김준면(이유찬 역)은 이날 방송되는 '리치맨' 1회부터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선하고 올곧은 이미지인 그가 극 중 이유찬 역을 통해 안하무인 싸가지 CEO로 변신하는 것. 특히 IQ 160의 천재적 두뇌와 실력에서 기인한 자신감, 거침없는 팩트 폭격이 '뇌섹남'의 섹시함을 배가시킨다고.

또 이유찬(김준면 분)의 장난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면모는 김준면이 직접 자신과 닮은 점이라고 밝힌 바, 그가 재해석한 한국의 '스티브 잡스' 이유찬이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확인할 수 있다.

◆ 김준면-하연수, 운명 같은 첫 만남!

살아온 환경도, 가치관도 정반대인 두 남녀가 불꽃 튀는 첫 만남을 가진다. 바로 세상은 0과 1로 이루어졌다고 믿는 디지털남 이유찬과 무한긍정을 무기로 가진 아날로그녀 김보라(하연수 분)의 예기치 못한 한 판 승부를 예고, 두 사람이 그려낼 티격태격 로맨스의 서막을 올린다.

과연 이유찬의 단 1% 모자란 싸가지와 김보라의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만나면 어떤 케미스트리가 발생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 신의 직장 넥스트인 VS 현실 취준생! 판타지와 공감 오간다!

극 중 이유찬이 이끄는 넥스트인은 대리만족의 판타지를, 김보라의 고군분투 취업도전기는 공감지수를 높이며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평균 연봉 1억 원, 인센티브 무한대인 넥스트인은 그야말로 모든 대학생들이 꿈꾸는 신의 직장으로 여기에 CEO 이유찬과 부사장 민태주(오창석 분)의 훈훈한 외모로 '안구복지'마저 완벽하다. 

반면 낙방만 서른 번째라는 김보라는 대한민국 취준생들의 짠내 나는 현실과 아직 포기하지 않는 청춘의 긍정 패기를 보여준다. 극과 극을 오가는 두 비교 포인트가 안방극장에 더욱 쏠쏠한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처럼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채로운 요소로 꽉 채운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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