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현.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악동뮤지션 수현이 포부를 밝혔다.

수현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KBS 쿨FM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수현은 이날 "'볼륨을 높여라'의 시간대가 오후 여덟시부터 열시까지잖나. 회사를 다니는 분들에게는 퇴근 시간이기도 하고 학생들에게는 뭔가 학교 끝나고 학원 끝나고 듣는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수현은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지친 분들에게 청량함을 드리고 싶다. 피톤치드 같은 그런 라디오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KBS 쿨FM은 김승우, 장항준, 악동뮤지션 수현, 곽진언 등을 새 DJ로 발탁했다. 김승우-장항준, 곽진언은 오는 14일부터, 수현은 오는 6월 4일부터 새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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