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츠' 포스터. 제공|KBS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슈츠'가 방송 3회 만에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수목극 1위를 달성하기에 무리 없는 성적이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슈츠' 3회는 9.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슈츠' 자체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슈츠'는 지난주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1회와 2회는 각각 7.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7%대 시청률로 무난한 출발을 알렸으며, 방송 3회 만에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수목극 2위는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다.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21회, 22회는 각각 4.8%, 6.0%의 시청률을 보였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7%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4%대까지 주저앉았다.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수목극 꼴찌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25회와 26회는 각각 2.8%, 3.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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