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박.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윤박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를 알리며 "그동안 쌓아온 돈독한 신뢰가 재계약 바탕이 됐다"며 "성실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윤박과 계속 동행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특히 "드라마와 연극을 넘어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면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박은 지난 2012년 MBC에브리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통해 처음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윤박은 이후 '굿 닥터' '가족끼리 왜 이래' '여왕의 꽃' '더 패키지' '라디오 로맨스' 등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라디오국 망나니 PD로 변신해 신선함을 안겨준 바 있다.

동시에 연극 '관객모독' '망원동 브라더스' '3일간의 비'를 통해 꾸준히 무대에 서며 관객들과의 호흡도 이어갔다. 지난 3월 31일 크랭크인한 영화 '광대들'에서 화공 '진상' 역에 캐스팅돼 스크린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해온 윤박은 오는 5월 말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찌감치 재계약을 체결해 JYP엔터테인먼트와 의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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