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2' 포스터. 제공|채널A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하트시그널2'가 2주 연속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25일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89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434(명)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 등으로 분석한 결과다. 

1위는 채널A '하트시그널2'다.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경신하며 2주 연속 비드라마 부문 1위(점유율 7.88%)를 지켰다. 서로 호감을 나타낸 김현우, 오영주를 비롯해 새 여성 입주자 김장미가 합류하며 긴장과 설렘의 기류가 흐른 시그널하우스에 시청자 이목이 집중됐다.

MBC 프로그램이 차례로 2위, 3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복면가왕'이 전주 대비 7계단 상승해 2위(점유율 4.23%)에 올랐다. 3위는 '이불 밖은 위험해(▲1)가 차지했다. 스페셜 방송 '13년의 토요일' 3탄을 끝으로 안녕을 고한 '무한도전'은 전주 대비 순위가 2계단 오르며 4위를 기록했다.

가수 란과 이정봉을 슈가맨으로 소환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 시즌2'는 지난주 대비 2계단 순위가 하락해 5위에 자리했다. 6위는 SBS '런닝맨(▲8)'이었다. 방송 중 방탄소년단 멤버 진과 깜짝 전화 연결을 하며 의외의 친분을 인증한 지석진이 방탄소년단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다음으로 보쌈을 주제로 한 tvN '수요미식회'가 금주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세 아이돌 워너원 멤버 윤지성, 황민현, 이대휘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색 있는 음식 취향을 밝히며 전주 대비 9계단 순위가 뛰어올랐다.

이외에 게스트 JTBC '아는 형님'은 이승기가 강호동, 이수근과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주와 동일하게 8위를 유지했다. 장윤주, 이현이 등이 함께한 한혜진의 소속사 체육대회를 찾아간 MBC '나 혼자 산다'가 9위, 봄 영업 첫날을 맞이한 JTBC '효리네 민박2'이 1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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