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4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더블헤더를 포함한 샌프란시스코 원정 4연전에 나서는 다저스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오는 28일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어 29일 더블헤더에는 워커 뷸러, 알렉스 우드가 나선다. 30일은 마에다 겐타가 오른다.
올 시즌 류현진 페이스는 빼어나다. 올 시즌 4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3승 평균자채점 1.99로 상대를 찍어누르고 있다.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을 시작으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2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선발 승리, 3경기 연속 8탈삼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이 만난 상대가 샌프란시스코다. 류현진은 통산 12경기에 선발 등판했고 4승 6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최근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를 만난 경기는 지난해 9월 24일이다. 당시 류현진은 3회 타구에 팔목을 맞았고 2⅓이닝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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