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마네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 시즌 첫 노 히터 게임을 완성한 오클랜드 투수 션 마네아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 시간) 마네아와 함께 매니 마차도(볼티모어)를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선정했다.

마네아는 22일 보스턴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을 피안타 없이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은 2개를 내줬고 탈삼진은 10개를 기록했다. 16승 2패로 독보적인 레이스를 펼치던 보스턴에 급제동을 거는 호투였다.

마차도는 통산 네 번째 이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6경기에서 22타수 11안타 타율 0.500, 5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는 애리조나 투수 패트릭 코빈이 꼽혔다.

코빈은 지난 2경기에서 15이닝을 책임지면서 2승 평균자책점 1.20으로 잘 던졌다. 18일에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1피안타 완봉승을 거뒀고, 23일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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