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신인 투수 윤성빈.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신인 투수 윤성빈의 활약에 칭찬했다.

조 감독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취재진을 만나 윤성빈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 감독은 "어제는 본인도 아쉬웠을 것이다"면서 "어렵게 승부했지만 강타선을 상대로 잘했다. 등판마다 제 몫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성빈은 전날(20일) SK전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0-5 승리를 거뒀으나 4회까지만 투구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모두 89개의 공을 던졌다. 1회에 다소 많이 던졌다.

조 감독은 "투구수가 있었다. 승리를 생각하면 100개 넘게 던져야 한다"면서 "풀타임 경험이 없어 체력적인 관리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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