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현관. 사진|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스틸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하현관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2세.

하현관은 20일 새벽 사망했다. 대장암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부산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장지는 영락공원이다.

고인은 부산을 중심으로 연극과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동했다. 영화 '부적격자'(2000) '사생결단'(2006) '미스진은 예쁘다'(2013)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미스진은 예쁘다'로 2011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감독조합상 남자 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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