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설에 휩싸인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네이마르(25, PSG)를 의심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에 따르면 "네이마르를 여름 이적 시장 또 다른 스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그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네이마르가 PSG에서 삶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는 게 골자다. 네이마르는 동료 에딘손 카바니와 페널티킥 키커 논쟁이 있었고, 우나이 에메리 PSG 감독과 전술 문제로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중족골을 다쳐 수술을 받았다. 수술 회복 차 브라질에서 머물고 있으면서 이적설이 더 힘을 얻고 있다. 네이마르는 일단 오는 6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정상적인 상태로 뛰기 위해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조만간 PSG로 복귀가 유력하다. 하지만 그의 이적설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 네이마르 영입에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와 가레스 베일을 대체 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네이마르는 스타성이나 실력 면에서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나세르 켈라이피 PSG 회장이 급히 브라질에 날아가 네이마르와 그의 아버지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이적설 진화에 나섰지만 여전히 네이마르와 PSG를 향한 구단의 의심이 커지고 있다. 

마르카는 "한동안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주춤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대두되면서 PSG도 더 이상 네이마르를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어 "확실한 건 네이마르가 아직 PSG에 미래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물론 PSG의 입장은 확고하다. 레알이 영입에 착수하면 PSG의 어려운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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