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2' 포스터. 제공|채널A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하트시그널2' 출연자인 김도균이 여자 친구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다. 여자 친구가 있었음에도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논란에 휘말렸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도균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시그널'에 출연 중인 김도균"이라며 "잘못된 루머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도균은 현재 방송 중인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 촬영 당시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하트시그널2'는 일반인 남녀가 한집에 살며 무한한 '썸'을 타는 모습을 그린다. 짝짓기 프로그램인 만큼, 촬영 당시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것은 거짓으로 프로그램에 임했다는 말이 된다.

김도균은 이와 관련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할 당시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그는 "촬영 기간 동안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한 달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온 마음을 다했던 그때의 기억들이 여전히 소중한 제가 애인이 있는 상황에서 입주했다는 루머를 접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도균은 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하면서 "저와 지인이었다는 이유로 오해를 사게 된 그분도 지금 무척 당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더 많은 추측과 오해를 줄이기 위해 고민 끝에 글을 썼고 이 해명 글을 쓰는 것도 주제넘은 건 아닌지 다른 사람에게 또 해가 되는 일은 아닌지 조심스럽다. 이 진심이 전해지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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