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복래.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조복래가 스타디움의 1호 배우가 됐다.

스타디움(대표 나병준)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복래와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복래는 지난 2015년 영화 '쎄씨봉'에서 신입답지 않은 연기로 영화계에 존재감을 알렸다. 충무로 진출 전, 뮤지컬 배우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에서 연기 뿐만 아니라 가창력까지 인정 받았다.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조복래는 3년전 영화 쎄씨봉을 보며 크게될 재목으로 예견 했었다. 아주 중요한 때에 인연이 됐다고 생각한다. 인성까지 좋아서 조복래의 향후 미래를 스타디움과 함께 하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스타디움의 나병준 대표는 전 판타지오 대표로 대주주인 중국의 jc그룹에 지난연말 해임됐다. 중국계 자본에 의해 국내 창업자가 해임된 첫사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타디움은 나병준 대표가 최근 다시 만든 매니지먼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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