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태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가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KIA는 1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양현종의 시즌 첫 완투승과 김주찬의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8-4로 이겼다. KIA는 17일부터 열린 LG와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좌완 에이스 맞대결은 KIA 양현종의 승리로 끝났다. 양현종은 9이닝 4실점을 기록, 시즌 첫 완투승을 기록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타선은 김주찬이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차우찬을 무너뜨렸다. 김선빈, 홍재호도 2안타를 보탰다.

경기 후 김기태 KIA 감독은 "양현종이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10승을 축하한다. 야수들도 공수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선발 출장한 홍재호와 백용환이 제몫을 해준 것도 고무적이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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