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 사진|이민호 SNS
[스포티비뉴스=유은영 기자] 배우 이민호가 사전 제작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못말리는 컬링부'(감독 장대운)는 서툴고 부족한 시골 고등학교 컬링부 소속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성장해 가는 청소년 스포츠 드라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최고 인기 동계 스포츠로 떠오른 컬링을 소재로 한다.

이민호는 극 중 타고난 운동 신경을 지닌 컬링 선수 민우 역을 맡는다.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후 목표를 상실한 채 방황하다 감독 동혁(허성태 분) 때문에 다시 한번 컬링을 마주하는 인물이다.

이민호는 1998년 '순풍 산부인과'의 원조 국민 남동생 '정배'로 등장,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신뢰감을 쌓아왔다. 개봉 예정인 영화 '여곡성'을 비롯해 중국 영화 '미스터리 파이터' '더 비터스윗' 등의 작품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이민호가 '못말리는 컬링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주목된다.

'못말리는 컬링부'는 올 상반기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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