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전부터 돌풍을 예고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8일 오후 3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82%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 관객은 34만 4151명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을 7일 남겨둔 상황이다. 아이맥스 상영관 예매가 오픈 되면서 개봉이 일주일이나 남은 상황이지만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기형적인 현상이 벌어진 것이다. 

기형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이는 영화가 그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대결을 피하기 위해 신작 개봉이 많지 않은 것도 한 몫 했다. 국내 영화 중 '나를 기억해'와 '살인소설' 등 저예산 영화 정도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상황에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시작으로 모든 기록을 갈아 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1천만 관객 돌파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제는 영화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이 작품이 영화사에서 어떤 기록을 세워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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