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레슬러'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레슬러'가 유쾌한 웃음과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레슬러'는 전직 레슬러에서 살림꾼으로 변신한 귀보(유해진)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귀보와 그의 평화롭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전직 국가대표 레슬러에서 현직 프로 살림꾼으로 변신한 귀보 역의 유해진은 컬러풀한 앞치마에 고무장갑까지 끼고 아들 뒷바라지에만 전념하는 살림 9단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 귀보의 엄마, 사차원 소개팅녀 도나까지 안간힘을 쓰며 이들을 지탱하고 있는 귀보의 모습은 "귀보씨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힌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인물들이 빚어낼 유쾌한 웃음과 케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한편 '레슬러'는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과 배우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 등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다. 5월 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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