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램페이지' 포스터.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램페이지'가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3일부터 15일 3일동안 60만 81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68만 6628명으로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넘지 못했다.

이 작품은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렸다. 개봉 첫 날 압도적인 수치로 흥행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콰이어트 플레이스'다 20만 7454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 날 3만 5950명을 동원해 흥행 3위로 출발했지만, 실 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주말에는 2위로 올라섰다. '곤지암'이 일으킨 공포영화 열풍을 이어 받아 흥행을 예고했다. 누적 관객수는 26만 5698명이다.

3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이어 원'이다. 이 기간 19만 143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06만 6122명으로 개봉 3주차 주말에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4위는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이 의기투합한 '바람 바람 바람'이다. '불륜' '바람'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스물'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기간 18만 5854명을 동원헀으며, 누적 관객수는 100만 9653명이다.

'곤지암' '그날, 바다' '덕구' '머니백' '스파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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