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기우.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기우가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족이엔티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기우와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재희, 최대성, 이성우 등이 소속 돼 있다.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는 "카리스마와 부드러움을 동시에 지닌 배우 이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 후 어느덧 데뷔 16년 차인 이기우는 그동안 젠틀하고 차분한 이미지는 물론 강렬한 악역 이미지, 예능 프로그램에서 훈훈한 모습까지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변신의 귀재인 그가 앞으로 대중들에게 더욱 새로운 영감을 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함께 갈 것이다. 이기우와 가족이엔티가 보여줄 시너지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기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가족이엔티라는 이름으로 만난 새로운 곳에서 회사 분들과 정말 가족같이 함께 나아가고 싶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과 다채로운 시도들을 해볼 수 있길 기대함과 동시에 저 역시 늘 그랬듯 항상 겸손한 배우로 꾸준히 노력하고자 다짐해 본"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기우는 현재 드라마 '사자'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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