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소리. 제공|메타플레이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문소리 주연, 각복, 감독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가 우디네극동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제 20회 우디네극동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신인감독의 데뷔작 또는 두 번째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White Mulberry Awards' 부분 후모에 올랐다. 영화제 기간내 이탈리아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우디네극동영화제는이탈리아 북동부 도시, 우디네에서 매년 열리는 영화제로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이기도 하다.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Sabrina Baracetti)는 "영화 '여배우는오늘도'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 영화 초반부터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에 크게 공감 할 수 있었고, 주인공이 바쁜 일상 속에서 겪는 가정문제, 관료주의 사회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크게 와 닿았다. 극중 주인공이 달리는 행위를 통해 드러나는 욕망에 완전히 빠져 들었다. 거부 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놀라운 데뷔작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문소리는 최근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관객들을 만났으며,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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