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녀시대 수영.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요시모토 바나나 소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이 국내에서 영화화 된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제작진은 지난 1일 일본에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 소식을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최수영과 일본의 다나카 슌스케가 캐스팅 됐다.

요시모토 바나나는 '키친' '도마뱀' 등으로 잘 알려졌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250만 이상의 팬층을 가진 일본 대표작가다.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사랑을 잃고 인생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주인공이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다. 단편 영화 '그 후'로 다마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 아시아태평양 대학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주인공 유미는 국내와 일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최수영이 연기한다. 니시야마 역은 일본의 라이징 스타 다나카 슌스케가 출연, 최수영과 호흡을 맞춘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은 4월 한달 동안 일본 올로케로 촬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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