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살인소설' 조은지 스틸. 제공|스톰픽쳐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조은지가 영화 '살인소설'에서 강렬한 갑질녀로 분한다.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은지는 극중 3선 국회의원인 염정길(김학철)의 외동딸이자, 경석의 부인 지은을 연기한다. 지은은 국회의원인 아버지의 권력을 믿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며 심지어 남편 경석 마저도 자신의 종처럼 부리는 거칠 것이 없는 인물이다.

자신의 대학 동창인 지영(이은우)가 남편 경석의 불륜사실을 알게 되자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저지르게 된다. 조은지는 영화 속에서 사건의 키를 쥔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살인소설'은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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