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데드풀2'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데드풀2'가 업그레이드된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데드풀2'은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편 개봉 당시 액션과 거침없는 입담, 유머로 중무장, 기본 히어로와 차별화 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 잡은 바 있다. 이에 2편 개봉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새로운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새로운 마블 히어로인 케이블의 등장이다. 케이블은 전편 쿠키 영상에서 데드풀이 직접 등장을 예고했던 만큼 과연 그가 어떤 캐릭터이고 또 데드풀과는 어떤 관계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2차 예고편에서 케이블은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죽고 싶지 않으면 비켜"라고 말하며 데드풀과의 강렬한 액션을 예고해 잔망스러운 데드풀과 과묵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케이블이 선보일 역대급 케미에 기대를 높인다.

두 번째는 전편보다 더욱 진화된 액션과 스케일이다. '데드풀'은 기존 마블 히어로 영화와 차별화 되는 화끈한 액션으로 주목을 받으며 국내 개봉 당시 331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존윅'과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서 독보적인 액션 시퀀스와 세련되고 감각적인 미쟝센을 통해서 신흥 '액션 천재 감독'으로 주목을 받은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마지막은 데드풀이 새롭게 팀을 결성하며 펼치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다. 전편이 데드풀이라는 유일무이한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면 이번 작품에선 그가 다양한 캐릭터들과 함께 팀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궁금증을 더한다. 전편에 등장했던 반가운 캐릭터들 역시 또 한 번 등장해 다양한 캐릭터들과 데드풀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데드풀2'는 5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