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곤지암' 포스터. 제공|쇼박스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곤지암'이 흥행 1위를 지켰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곤지암'은 지난 29일 하루동안 11만 79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날 2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했지만, 이는 문화가 있는 날 특수였다. 하지만 개봉 이틀 째에도 10만 명이 훌쩍 넘는 관객을 동원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38만 4400명이다.

흥행 2위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레디 플레리어 원'이다. 이날 9만 1646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24만 4978명이다.

'광해' 추창민 감독의 신작 '7년의 밤'은 5만 2896명을 동원해 역시 3위를 유지했다. 세 작품 중 가장 높은 드롭율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8만 5513명이다.

멜로 영화의 저력을 과시중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4만 18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06만 7695명이다. 개봉 3주에 접어 들었지만 여전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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