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제공|롯데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2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27일 하루동안 6만 32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95만 1663명이다.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200만 관객 돌파 시기는 신작 개봉이라는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레디 플레이어 원'과 '7년의 밤' '곤지암' 등 신작들의 개봉, 새로운 경쟁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날 2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이 12%로 4위를 기록중이고, 사전 예매 관객은 3만 2297명을 유지 중이다. 200만 관객까지 5만 여명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28일 혹은 29일 중에서는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흥행 2위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다. 이날 3만 997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94만 6526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내로 100만 관객 돌파는 가능해 보인다.

4위는 1만 577명을 동원한 '사라진 밤'이다. 3월 초 개봉해 현재까지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중이다. 누적 관객수는 130만 9732명이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틀 포레스트' '소공녀' '바람 바람 바람'(개봉 전) '치즈인더트랩'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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