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 신인 타자 강백호 ⓒ 광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2018년 시즌 첫 경기가 끝났다. 그리고 새 시즌 첫 기록의 주인공들도 가려졌다.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맞붙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올 시즌 첫 안타의 주인공이 나왔다. 한화의 송광민이 1회초 넥센 선발투수 로저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오후 2시 5분). 첫 탈삼진 기록도 고척돔에서 나왔다. 넥센 선발 로저스가 1회초 한화 타자 이용규를 상대로 삼진을 뽑았다(오후 2시2분).

올 시즌 첫 홈런은 광주에서 나왔다. kt 위즈의 신인 타자 강백호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3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오후 2시53분). 고졸 신인으로서는 최초로 개막전에서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것이다.

시즌 첫 2루타는 잠실에서 삼성 외국인 타자 러프가 두산 선발투수 린드블럼과 대결에서 기록했고 롯데 자이언츠의 손아섭이 인천 SK 원정 경기에서 1회초 시즌 첫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 다음은 안타와 홈런, 탈삼진을 포함해 2018년 시즌 첫 기록들.

▲ 2018년 시즌 KBO 리그 1호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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