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데드풀2' 2차 예고편.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영화 '데드풀2'가 전세계 최초 개봉 소식을 전하며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5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데드풀2' 2차 예고편에는 '저돌적인 성격, 튼실한 허벅지, 예쁜 여자친구'를 지닌 데드풀 특유의 잔망스러운 매력과 현란한 액션이 고스란히 담겼다.

택시 운전사로 데드풀과 의외의 케미를 보여줬던 도핀더부터 심쿵 여친 바네사, 룸메이트인 블라인드 알, 친구 위즐, 히어로인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 콜로서스 등 전편에 출연했던 반가운 얼굴들이 또 다시 등장한다.

이번 예고편에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업그레이드 된 스토리를 예고한다.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의 케이블이 "저 아이를 죽이러 왔다. 죽고 싶지 않으면 비켜"라고 말하며 겁에 질린 한 아이가 등장해 이들이 무슨 관계일지, 그 아이는 어떤 능력을 지녔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그 아이를 지키기로 결심한 데드풀이 "완전 끝내주는 팀을 꾸리는 거야"라고 말하며 진보적이며 성중립적인 새로운 팀인 '엑스포스'를 결성하는 장면이 등장해 데드풀만의 새로운 팀 결성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제4의 벽을 허물고 카메라를 직접 보고 농담을 건네는 모습부터 다양한 팝컬처 패러디 그리고 "예고편보다 훨씬 잘 나왔어"라고 말하는 모습까지 오직 데드풀이기 때문에 가능한 유머러스한 장면들이 가득 차 있다.

'데드풀2'는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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