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퍼 정상수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제공|사우스타운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래퍼 정상수가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벌써 다섯 번째다.

23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정상수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2일 오후 11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인도에서 A씨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상수는 A씨의 여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취지의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수는 약속장소에 나타나 따지는 A씨에게 주먹을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B씨도 폭행했다. 정상수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에도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정상수는 다섯 번째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앞서 정상수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내거나 술에 취해 다른 손님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부려 총 4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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